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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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이용후기 입니다. 덧글 0 | 조회 8,301 | 2024-03-17 15:17:04
이민기  

여기 너무 좋구요 황토라 그런지 피부도 좋아지는거 같고

부모님이 너무좋아하세요 다음에 또 가족끼리 올게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좋네용















































































속초로 가는 길

산자락을 타고 길게 늘어져 있는 철조망.

대격변 스타토토사이트 북한의 침공을 막기 위해 사용되었고.

이젠 롤토토사이트 들락거리지 못하도록 경계 및 마법적인 조치를 더한 경계선이다.

철조망 롤베팅 접경지역 출입을 통제하는 관문이 나온다.

“여기로 롤배팅 것도 오래간만이네.”

【매번 스타베팅 루트를 이용하잖아. 주인.】

“네크로폴리스를 롤드컵토토 일일이 출입증 끊기도 귀찮다고.”

【훌륭한 범죄자의 롤토토. 역시 그라운드 제로 삼강 중 하나를 맡을 만해.】

“예. 공범의 스타토토 잘 들었습니다.”

홀덤사이트 파프더와 시시덕대며 온라인홀덤 관문으로 다가갔다.

“저, 정지! 누구냐!!!”

홀덤사이트. 뽀시래기 팀원 겸 온라인홀덤 컴퍼니 대표입니다.”

철컥- 철컥-.

관문에서 경계를 서던 초병들이 화들짝 놀라 총구를 겨누었고.

군 복무 중인 헌터나 요원들도 긴장 섞인 표정으로 무기를 만지작거렸다.

사람을 보자마자 이렇게까지 경계하면 상처받는다고.

【퍽이나 그러시겠어.】

“왜. 나름 호감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인 뒤에 따라오는 언데드들을 보면 누구라도 겁먹을 거다.】

흉흉하게 빛나는 푸른 안광.

중급 언데드 수백 구가 살기등등한 기세를 숨기지 않았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바지가 지릴 만한 상황.

“과대광고가 심하시네.”

【들어갈 수 있겠어?】

“뽀시래기 애들한테 미리 이야기해두라 했어. 문제는 없을 거다.”

【없던 문제도 생길 분위기던데.】

어쩌다 보니 무력시위 하는 꼴이 됐지만 느긋하게 기다렸다.

몇 분 정도 지났을까.

굳게 닫혀 있던 철문이 양쪽으로 밀려났다.

“드, 들어오십쇼.”

“고생들 하쇼.”

앞서서 걷는 유진.

중급 언데드 수백 구가 침묵한 채로 뒤를 따랐다.

꿀꺽, 총을 든 병사 한 명의 목울대가 크게 출렁거렸다.

“힘 빼. 혹시라도 격발할라.”

“이상윤 병장님. 그래도 됨까? 혹시라도 덤비면.”

마석을 함유한 총탄.

접경지역에 배치된 군인에게 지급되는 무장이다.

과거 휴전선이었던 영역 전부가 고스란히 몬스터의 영역으로 변했고.

정부기관 소속 요원들이나 접경지역을 들락거리는 헌터들만 가지고는 모두 대처할 수 없었다.

“총으로 대응 가능한 건 이론상 3성까지다. 안 먹힐 텐데 겨눠서 뭐하냐.”

낙담하는 투로 중얼거린 선임 병사가 긴장을 풀려고 휘파람을 불었다.

전역 1주일 남기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경험이라니.

낙엽이 떨어지는 것도 조심해야 할 시기라지만, 이건 좀 심하지 않았나.

‘2년 근무하면서 제일 쫄깃하네.’

마력을 느끼지 못하는 일반인이라서 파장이나 기백 같은 건 알지 못했다.

그럼에도.

유진의 뒤를 따르는 언데드 군대가 지금껏 본 몬스터 무리나 헌터들보다 훨씬 위험하단 것쯤은 본능적으로 알았다.

“어, 언데드?”

“천유진이 언데드를 부린다는 게 사실이었구나.”

“저런 신성 주문이 있다고?!”

“모르지. 어쨌든 신관계 헌터인 건 확실하다던데.”

“스켈레톤 나이트에 듀라한, 저건 또 뭐야.”

“모두 중급 언데드다. 시비 걸었다가는 뼈도 못 추리겠어.”

접경지역을 들락거리는 헌터들도 기겁한 건 마찬가지.

나름 산전수전 겪어본 이들조차 귀기를 흩뿌리는 언데드 군대 앞에선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형! 여기야!”

“일찍 와 있었군.”

대형 트레일러 조수석에 탄 강민영이 손을 흔들었다.

줄지어 서 있는 차량들.

뽀시래기 팀에게 접경지역 출입 등록을 시킬 때 같이 부탁해놓은 언데드 군대 운송수단이다.

〔매번 이러는 것도 번거롭겠구나.〕

‘성위를 더 올리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지.’

[암흑의 문]이나 [불사 공간] 같은 주문은 7성 이상이 되어야 익힐 수 있다.

그전까지는 정예 언데드만 흑암의 반지나 아공간 주머니에 보관해서 다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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